
Everywhere All at Once> 줄거리
영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중국계 이민자 가족을 중심으로, 갑자기 다중우주로 휘말리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주인공은 에블린으로, 에블린의 남편 웨이몬드와 함께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딸 조이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
영화 초반에는 에블린이 세금감사 대상이 되는 등 일상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세탁소 운영, 남편의 이혼서류, 딸의 연애, 아버지의 기대 등 아주 일상적인 장면들로 시작한다. 그런데 한 회계 감사 회의 중, 남편 웨이몬드 가 사실은 '알파버스 (Alphaverse)'라는 다른 우주의 버전이면서, 에블린에게 '당신이 수많은 우주에서 가능한 존재다'라는 사실을 알려주게 된다. 다중우주를 탐험하며, 에블린은 그녀가 살았을 수도 있는 성공한 배우, 요리왕, 체육선수 등 여러 가지 삶을 잠깐씩 경험하고 온다. 자신의 실패와 완성되지 못한 삶, 후회와 가능성을 보게 된다. 그리고 영화는 다중우주의 위협자인 딸의 다른 버전인 조부가 우주 전체를 붕괴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에블린은 각 우주에서 얻은 능력과 지식을 이용해 싸우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힘이나 승리가 아닌 '가족', '사랑', '현재의 삶'이라는 걸 깨닫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그녀는 딸과 화해하고, 남편과 관계를 다시 하며, 아버지의 기대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영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등장인물
영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의 등장인물은 Evelyn Wang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죄책감, 불안, 이민자로서의 삶의 무게를 갖고 사는 인물이다. 다중우주 모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다음으로는 남편인 Waymond Wang이다. 온화하고 친절한 성격이며, 다중우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우주를 살리는 건 친절이다.라는 말을 알려준다. Joy Wang / Jobu Tupaki은 에블린의 딸이며 현실에서는 딸의 자격으로 충돌을 겪고, 다중우주에서는 세계를 파괴하려는 존재로 변한다. 세대 간 갈등과 정체성 위기를 보여준다. Gong Gong은 에블린의 아버지이며, 전통적이고 엄격한 가치관을 가진 인물이다. 에블린과는 관계에서 문화적 충돌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Deirdre Beaubeirdra는 IRS 감사관이며 영화 전체에서 상징적이고 재미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영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평점
영화<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는 제목 그대로 모든 것, 모든 곳, 한꺼번에 하는 방식으로 커다란 시각과 스토리를 보여준다. 다중우주라는 SF적 설정, 액션, 코미디, 드라마, 가족서사 등이 뒤섞여 있고, 그 안에서 평범한 삶도 충분히 가치 있다는 말을 전달해 준다. 영화가 단순히 시각적 스펙타클에 있지 않고, '세대 간 갈등', '이민자의 삶', '정체성', '후회', '가능성' 같은 주제를 말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경험을 보여준다. 딸 조이가 느끼는 존재감 부재, 엄마 에블린이 느끼는 책임감과 좌절, 아버지 공공의 전통적 가치관등이 가족이라는 거울 속에 보여지고, 다중우주라는 비현실적 배경은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분명 이 영화가 좋은 평가만을 받은건 아니다. 너무 많은 설정과 장르의 혼합이 오히려 산만한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 하지만 혼란마저 이 영화가 보여주려는 삶이 복잡성과 다층성을 느끼게 해준다.
영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명언
“When I choose to see the good side of things, I’m not being naive. It is strategic and necessary. It’s how I learned to survive through everything.”
“내가 사물의 좋은 면을 보기로 선택한다면, 그건 순진한 게 아니야. 그것은 전략이고 필수야. 내가 모든 것을 통해 살아남은 방식이야.”
“You are not unlovable. There is always something to love. Even in a stupid, stupid universe where we have hot dogs for fingers, we get very good with our feet.”
“당신은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람이 아니야. 사랑할 무언가는 항상 있어. 손가락이 핫도그인 멍청하고 멍청한 우주에서도, 우리는 발로도 아주 잘해.”
“Of all the places I could be, I just want to be here with you.”
“내가 있을 수 있는 모든 곳 중에, 난 그냥 여기 너랑 있고 싶어.”
“I’ve seen thousands of Evelyns, but never an Evelyn like you. You have so many goals you never finished, dreams you never followed. You’re living your worst you.”
“수천 명의 Evelyn을 봐왔지만, 너 같은 Evelyn은 없었어. 너 완수하지 못한 목표가 너무 많아, 쫓지 못한 꿈도 많아. 넌 너의 최악을 살고 있어.”
“If nothing matters, then all the pain and guilt you feel for making nothing of your life goes away.”
“만약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면, 네가 인생에서 아무것도 만들지 못했다는 고통과 죄책감은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