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줄거리
영화 <인턴 (The Intern)>은 70세의 은퇴한 가장 벤 휘태거가 온라인 패션 쇼핑몰 '어바웃 더 핏'에 고령자 인턴으로 입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벤은 아내를 잃고 은퇴 후 심심한 일상을 보내다가 우연히 고령자 인턴 모집 공고를 보게 되어 지원하게 된다. 그는 책임감 있게 성실한 태도로 회사에 적응하고 젊은 직원들이 어려워하던 일들을 인생의 지혜로 해결해 나가는 걸 본 사람들은 처음에 벤을 어려워했던 젊은 직원들과도 친해지면서 좋은 평판을 얻게 된다.
회사의 창립자이자 CEO인 줄스 오스틴은 젊고 유능하지만, 회사의 빠른 성장과 가정생활의 균형 문제로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벤을 불편해하던 줄스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따뜻함과 성숙함에 마음을 열고, 인생의 조언자이자 친구로 생각하게 된다.
벤은 젊음 세대와 교류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회사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중년의 로맨스도 보여준다. 줄스는 벤을 통해 삶의 여유와 깊이를 배우며 내면의 성장을 만들어간다. 영화는 나이,세대, 성별을 뛰어넘고 진정한 우정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보여준다.
영화 <인턴> 등장인물
영화 <인턴>에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그중 가장 처음으로는
'벤 휘태커'이다. 70세의 은퇴한 사업가이며, 아내를 잃고 삶의 의미를 찾던 중 고령자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세련된 매너와 경험에서 오는 깊은 통찰력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묵묵하고 따뜻한 태도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된다.
다음으로는 '줄스 오스틴'이다. '어바웃 더 핏'의 창립자이자 CEO로, 젊은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둔 워킹맘이다. 능력은 있지만 삶의 균형을 잃고 있는 상태에서 벤을 만나 점점 인간적인 따뜻함과 자신감을 회복하게 된다.
'맷'은 줄스의 남편이며, 딸을 돌보기 위해 집에서 일하는 아빠이다. 그러나 점차 역할에 대한 혼란을 겪으며 부부 사이에도 갈등이 생긴다. 영화는 부부간의 현실적인 고민도 담아낸다. '피오나'는 회사 내 마사지사로 일하는 인물이다. 벤과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고, 중년의 로맨스를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이외에도 여러 젊은 직원들이 등장하며,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있다.
영화 <인턴> 평점
영화 <인턴>은 많은 관객에게 힐링 영화로 사랑받았다. 특히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조화로운 연기가 호평을 받았고, 따뜻한 메시지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는 단순한 세대 갈등이나 코미디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일과 삶의 균형, 성장의 지속 가능성 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다. 직장인과 부모, 은퇴를 고민하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공감을 받았다. 세대를 초월한 우정, 인생 후반기의 새로운 출발, 그리고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루며, 일상의 소중함과 관계의 진정한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부드럽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영화는 소소한 이야기 속에 진심과 따뜻함이 묻어 있어, 지친 일상 속 쉼표 같은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봉한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영화로 뽑히고 있다.
영화<인턴> 명언
“You're never wrong to do the right thing.”
“옳은 일을 하는 데 늦은 때란 없다.”
“I just know there's a hole in my life and I need to fill it. Soon.”
“내 인생엔 지금 구멍이 하나 있어. 그걸 채우고 싶어, 지금 당장.”
“The truth is — something about you makes me feel calm, more centered, or something.”
“당신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져요.”
“I hate to be the feminist here, but you should be able to have a career and a family.”
“여성이라고 경력과 가정을 함께 가질 수 없다는 건 말이 안 돼요.”